
오늘 아침에 바지를 입는데 깜짝 놀랐지 뭡니까. 예전엔 헐렁했던 바지가 허벅지 안쪽에서 '쩍' 하고 걸리는 그 기분... 다들 아시죠? 이게 나잇살인지 뭔지, 참 속상하더라고요. 거울을 보니까 허벅지 안쪽 살이 서로 인사하는 것 같아서 오늘 당장 운동 좀 해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들고 온 주제는 바로 '와이드 스쿼트'예요. "아니 형님, 스쿼트면 스쿼 트지 와이드는 또 뭡니까?" 하실 수도 있는데, 이게 우리 같은 50대한테는 진짜 보약 같은 운동이거든요. 특히 그 지긋지긋한 허벅지 안쪽 살, 흔히 말하는 '내전근' 잡는 데는 이거만 한 게 없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그냥 다리만 넓게 벌린다고 장땡이 아니더라고요. 제가 직접 해보면서 무릎도 좀 삐끗해 보고 터득한 '발 각도'의 비밀! 오늘 다 풀어볼게요.
다리만 넓게 벌리면 끝? 아유, 그러다 무릎 나가요!
처음에 제가 와이드 스쿼트 시작했을 때 기억이 나네요. 무작정 다리를 쫙 벌리고 내려갔더니, 어이쿠... 허벅지 안쪽이 당기기는커녕 무릎만 시큰거리는 거예요. "와, 이건 내 나이에 무리인가?" 싶어서 포기하려 했죠. 근데 알고 보니 문제는 제 '발끝'에 있었더라고요.
여러분, 와이드 스쿼트 할 때 발 각도 어떻게 하세요? 그냥 대충 팔자로 벌리시나요? 이게 진짜 중요해요. 발 각도가 내 몸 상태랑 안 맞으면 운동은커녕 병원비만 더 나옵니다. 진짜 신기한 게, 발 각도만 살짝 바꿔도 허벅지 안쪽이 찢어질 듯이 '빡!' 자극이 오거든요.
허벅지 안쪽 살 쏙 빼는 '마법의 45도'
자, 이제 제가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팁 들어갑니다.
눈 크게 뜨고 보세요!
1. 일단 '45도'부터 시작해 보세요
다리를 어깨너비보다 훨씬 넓게 벌리시고(거의 두 배 정도?), 발끝을 바깥으로 45도 정도 벌려보세요. 이때 중요한 건 내 무릎이 내려갈 때 발등 방향을 그대로 따라가야 한다는 거예요. 무릎은 안쪽을 보는데 발끝만 바깥을 보면? 크... 무릎 연골이 비명을 지릅니다. "형님, 저 죽어요!" 하고요.
2. 유연성? 그거 무시하면 큰일 납니다
"나는 다리가 잘 안 벌어지는데?" 하시는 분들 있죠? 억지로 180도 벌리려고 하지 마세요. 우리가 발레리나도 아니잖아요? ㅋㅋ 내 골반이 허락하는 만큼만 벌리세요. 발 각도를 45도로 했는데 무릎이 자꾸 안으로 모인다? 그럼 각도를 조금 줄이세요. 30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중요한 건 '내전근'이 늘어나는 느낌을 받는 거지, 각도기 대고 재는 게 아니니까요.
3. 올라올 때 '안쪽'을 조여주세요!
내려갈 때는 천천히 허벅지 안쪽이 쭉 늘어나는 걸 느끼고, 올라올 때가 핵심입니다. 발바닥 안쪽, 특히 뒤꿈치에 힘을 주면서 올라오면서 허벅지 안쪽 살끼리 서로 꽉 뽀뽀시킨다는 느낌으로 조여 보세요. "어우, 뻐근해!" 소리가 절로 나오면 아주 잘하고 계신 겁니다. 진짜 감동이라니까요, 그 팽팽해지는 느낌!
제가 한 달 동안 해보니까요...
이게 참 신기해요. 제가 사실 배도 좀 나오고 허벅지도 흐물흐물했는데, 이 와이드 스쿼트를 하루에 15번씩 딱 3세트만 꾸준히 했거든요? 처음엔 허벅지 안쪽이 너무 떨려서 "달달달" 소리가 들리는 줄 알았다니까요.
근데 한 2주 지나니까 바지 입을 때 느낌이 달라요. 그 허벅지 사이가 쓸리던 불쾌한 느낌이 사라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와, 이건 진짜 반칙 아닙니까? 집에서 TV 보면서 잠깐 한 것뿐인데 말이죠. 게다가 이게 골반 주변 근육을 강화해 주니까 남성분들한테는... 음, 아시죠? 정력에도 최고라는 거! 큼큼, 더 이상 말 안 해도 아실 거라 믿습니다.
여러분도 오늘부터 '와이드'하게 가시죠!
"에이, 나중에 헬스장 등록하면 해야지" 하지 마시고, 지금 당장 일어나 보세요.
거실 카페트 위도 좋고, 주방에서 물 끓는 동안에도 좋고요.
- 다리를 쩍벌남처럼 넓게 벌린다! (당당하게!)
- 발끝은 45도 바깥으로!
- 무릎이 발끝 방향으로 가도록 천천히 내려간다!
- "아이고, 허벅지야!" 소리가 나올 때 1초 멈췄다가 엉덩이랑 허벅지 안쪽 힘으로 쭈욱 올라온다!
어때요, 진짜 간단하죠? 여러분도 그런 적 있죠? 운동은 해야겠는데 귀찮아서 미루던 날들. 근데 이건 진짜 별거 아니거든요.
딱 10번만 해보세요.
허벅지 안쪽이 후끈거리는 게, "아, 내가 살아있구나" 싶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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