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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 하는 '클로즈 그립' 푸쉬업

by 친절한조대표 2026. 1. 28.

맨몸으로하는클로즈그립푸쉬업
맨몸으로하는클로즈그립푸쉬업

 

축 처진 팔뚝 살과 빈약한 가슴 안쪽 근육 때문에 거울 보기가 망설여지시나요? 맨몸 운동의 꽃인 '클로즈 그립 푸쉬업'은 좁은 공간에서도 가슴 안쪽과 삼두근을 폭발적으로 발달시켜 탄탄한 상체를 만들어주는 최고의 비결이니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푸쉬업도 다 같은 푸쉬업이 아니더라고요?

제가 요즘 헬스장 가기는 귀찮고, 집에서라도 좀 몸 좀 만들어보겠다고 팔 굽혀 펴기를 시작했거든요. 처음엔 그냥 넓게 벌리고 대충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요. 어깨만 아프고 가슴 근육은 도무지 생길 기미가 안 보이는 겁니다. 그러다 우연히 운동 좀 한다는 동생한테 '클로즈 그립'이라는 걸 배웠는데, 와... 이거 진짜 물건입니다.

 

보통 우리가 하는 푸쉬업은 가슴 전체를 쓰지만, 손을 좁게 모으고 하는 이 방식은 가슴 안쪽 라인을 꽉 채워주고 팔 뒷근육, 그러니까 그 출렁이는 삼두근을 단단하게 만드는 데 직빵이더라고요. 우리 나이 되면 근육이 자꾸 빠져서 고민이잖아요? 특히 셔츠 입었을 때 가슴이 휑하면 참 없어 보이는데, 이 운동 하나로 그 고민을 덜었습니다. 처음엔 손목도 좀 시큰하고 힘들 수 있지만, 제대로 된 방법만 알면 이만한 효자 운동이 또 없습니다.

손 모양 하나 바꿨을 뿐인데 자극이 완전히 다릅니다

클로즈 그립 푸쉬업의 정석은 사실 손 위치가 팔 할입니다. 양손을 가슴 중앙 바로 아래에 두고, 엄지와 검지가 닿아 다이아몬드 모양이 되게 만들라고들 하죠. 그런데 솔직히 우리 같은 50대한테 다이아몬드 모양은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어깨너비보다 조금 더 좁게, 11자 모양으로 손을 짚는 걸 추천합니다.

 

내려갈 때 팔꿈치가 옆으로 벌어지지 않게 몸통에 바짝 붙이는 게 포인트예요. 그래야 삼두근에 힘이 빡 들어가거든요. 올라올 때는 가슴 중앙을 쥐어짜는 느낌으로 쭉 밀어주세요. 처음 하시는 분들은 아마 다섯 개도 하기 힘들 겁니다. 저도 처음엔 얼굴이 시뻘개져서 헉헉거렸으니까요. 하지만 무릎을 땅에 대고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남 시선 신경 쓰지 말고 내 근육이 비명을 지르는 그 느낌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천천히, 정성스럽게 한 번 해보세요. 가슴 안쪽이 찢어지는 듯한 쾌감이 느껴지실 겁니다.

부상 방지가 최우선, 욕심부리다간 병원 신세 집니다

이 운동이 효과는 끝내주는데,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손목과 어깨 부상이에요. 우리 몸이 예전 같지 않잖아요? 손을 좁게 모으다 보니 손목에 하중이 많이 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시작하기 전에 손목 스트레칭은 필수 중의 필수입니다.

 

만약 바닥을 짚는 게 너무 아프다 싶으면 푸쉬업 바를 쓰거나, 그것도 없으면 주먹을 쥐고 해 보세요. 훨씬 수월할 겁니다. 그리고 내려갈 때 너무 깊게 내려가려고 욕심내지 마세요. 가슴이 바닥에 닿을 듯 말 듯 조절하면서, 내 몸이 감당할 수 있는 가동 범위 내에서 움직이는 게 정답입니다. 제가 아는 지인도 이거 좋다고 무리하다가 어깨 인대 늘어나서 한 달을 고생했거든요. 우리는 건강해지려고 운동하는 거지, 아프려고 하는 게 아니잖아요? 몸의 신호에 귀를 기울이면서 개수를 조금씩 늘려가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꾸준함이 정답, 매일 아침 딱 10개만 해보세요

운동이라는 게 참 웃긴 게, 마음먹고 "오늘부터 100개 해야지!" 하면 작심삼일도 못 갑니다. 저도 수십 번 실패해 봐서 잘 알죠. 그래서 저는 그냥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혹은 샤워하기 전에 딱 10개만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좁은 손 간격으로 10개, 이게 은근히 힘든데 다 하고 나면 가슴이 펌핑 돼서 거울 보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한 달 정도 지나니까 팔뚝이 단단해지는 게 느껴지고, 셔츠 단추 부근이 팽팽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내도 "요즘 등빨 좀 좋아졌네?"라며 한마디 거들어주니 신이 나서 더 하게 됩니다. 헬스장 등록하고 안 가는 것보다, 거실 한복판에서 손 좁게 짚고 엎드리는 그 작은 습관 하나가 우리 인생을 바꿉니다. 오늘 당장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거창한 장비도 필요 없습니다. 오직 여러분의 의지와 맨바닥만 있으면 충분하니까요.

 

자, 여기까지 제 나름대로 경험한 클로즈 그립 푸쉬업 이야기를 해드렸는데, 오늘 퇴근하고 거실에서 딱 5번만이라도 엎드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처음엔 힘들어도 가슴 안쪽 근육이 차오르는 그 느낌, 분명 좋아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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